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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프리카 대륙 중 모로코에 대해 소개해보겠다. 모로코도 역시 국가정보, 명소, 음식 순으로 소개하겠다. 

모로코 국기

국가정보

수도는 라바트이고 언어는 아랍어를 주로 사용한다. 화폐단위는 모로코 디르함을 사용하며 면적은 4,465만 5천㏊로 세계57위(2020 국토교통부, FAO 기준)이고 인구는 3,784만 44명으로 세계 39위(2023 통계청, UN, 대만통계청 기준)이다. GDP는 1,327억 2,526만 달러로 세계 56위(2021 한국은행, The World Bank, 대만통계청 기준)이며 종교는 이슬람교(수니파, 98.7%)와 기독교 1.1%로 구성되어 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이라 기온이 높고 여름은 건조, 겨울은 습한데 나라 북쪽에 아틀라스 산맥이 있어 해발 1,665m에 있는 이프란이라는 도시는 1월에 영하까지 떨어진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19세기 아프리카 대륙 식민지 시대를 겪으며 프랑스, 스페인, 영국에게 분할 지배를 받았다가 1950년 독립운동을 시작, 이후 왕 집안(알라위 왕조)이 모로코를 통치하고 있다. 절대 권력에 대항하여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긴 했지만 이마저도 흐지부지되었고 2021년 모로코의 민주주의 지수는 5.04점으로 전 세계 순위 95위인데 그래도 중동지역에서는 이스라엘, 튀니지 다음으로 높은 점수이다. 모로코의 1인당 GDP는 3,896달러로 123위이고 스페인의 1/7, 우리나라의 1/8 수준이다. 

명소

현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는 관광객들에게 다른 마을에 비해 인기가 적은 편이지만, 들르기 좋은 도시이다. 모로코를 독립으로 이끈 무함마드 5세를 영웅적으로 칭송하는 곳이며, 하산탑 광장 주위로 300여개의 돌기둥이 서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다른 곳에 비해 조용한 도시라서 좋다고 한다. 북아프리카 역사가 담긴 명소, 라바트의 유적을 볼 수 있고, 라바트 도시 정문에선 제복을 입은 근위병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옛 고전 명작영화 카사블랑카의 배경인 도시 카사블랑카는 항구 도시라서 모로코에서 가장 발전되었고, 하산 2세 사원이라는 명소가 가장 유명한데,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사원이며, 하산 2세가 건설 당시 보는 각도에 따라 바다 위에 떠있는 느낌을 주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슬람교인이 아닌 외국 관광객은

정해진 시간에 투어를 통해 내부 관광이 가능하다. 라바트와는 차로 87km,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마 알프나 광장은 세계 유산에 등재된 고대 도시 마라케시의 중심지이다. 광장 중앙에는 천막으로 이루어진 노점들이 형성되어 있고 여러 가지 물건들을 살 수 있다. 중앙을 벗어나 주변에는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어서 관광과 더불어 식사를 할 수 있고, 시장에서 음료나, 군것질 거리를 판매하는데 가격이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욕심을 부려도 좋다. 다만, 인파가 많이 붐비기 때문에 소매치기에 주의하도록 해야 한다. 카사블랑카에서 남쪽 방향으로 242km, 차로 2시간 39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한 도시이다.

음식

수많은 문명이 머물러 가는 기착지로 여겨졌던 모로코는 이 때문에 수많은 영향을 받았다. 베르베르인이 옛날부터 거주했으므로 그들의 음식이 뿌리를 두었다면 그 뿌리는 다양하게 뻗어 내려 아랍식 안달루시아 요리를 스페인계 주민에 의해 이어 받았고 터키인들에 의해 터키 요리가 다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라 유태인계 요리도 다수 남아 있다. 가장 유명한 요리는 쿠스쿠스와 파스티야, 타지네 등이 있다. 먼저 쿠스쿠스(couscous)는세몰리나(굵은 밀가루)와 첨가된 음식으로 만든 북아프리카의 요리로 베르베르 민족의 유산으로 여겨지며 아주 오래된 음식이다. 소고기는 대개 생고기 그대로 먹거나 조리해서 먹는데 양고기가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 인식되나 비싸서 흔치 않다. 가금류의 경우에는 역사적으로도 오랫동안 사용됐으며 해산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북아프리카에서 사육하는 양들은 대개 지방질이 꼬리에 모여 있는데 이는 유럽산 양들과 달라서 유럽의 양고기가 대개 시큼하거나 톡 쏘는 맛이 있다면 모로코 양고기는 맛이 독하지 않고 차분하다. 따진(Tajin)은 고기 찜 요리로 여러 종류의 고기(쇠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을 야채와 함게 넣고 천천히 조리되며 원추형 뚜껑이 달린 점토 용기에 담겨저 나온다. 잘룩(Zalouk)은 일반적인 반찬이며 일반적으로 빵과 함께 제공된다. 가지, 토마토, 마늘, 올리브 오일 및 향신료로 만들어진다. 하리라(Harira) 수프는 기본적으로 모로코 렌즈콩과 토마토를 주재료로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라마단 금식기간에 먹는다. 다음으로 달콤하고 짠 맛의 혼합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바스티야를 맛보아야 한다. 이 색다른 파이는 전통적으로 비둘기로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닭고기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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