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실제로 내가 가려고 계획도 세워놨었던 멕시코에 대해 소개하겠다. 소개하는 순서는 전 글들과 동일하게 국가정보, 명소, 음식 순으로 하겠다.
국가정보
수도는 멕시코시티이며 언어는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화폐단위는 멕시코 페소이며 면적은 1억 9,643만 7,500㏊로 세계 13위(2020 국토교통부, FAO 기준)이고 인구는 1억 2,845만 5,567명으로 세계 10위(2023 통계청, UN, 대만통계청 기준)이다. GDP는 1조 2,930억 3,787만 달러로 세계 15위(2021 한국은행, The World Bank, 대만통계청 기준)이다. 1인당 국내 총생산은 9,926.42달러로 세계 58위(2021 한국은행, The World Bank, 대만통계청 기준)이다. 종교는 가톨릭교 89%, 기독교 6%, 기타 5%이다. 기후는 일반적으로는 연중 고온다습한 기후이나, 지역 및 고도에 따라 상이하다. 해안지대는 열대기후로 고온다습, 중부 고산지대는 우기를 제외하고는 건조한 온대성 기후, 나머지 국토는 아열대 기후를 보인다. 수도인 멕시코시티의 경우 연중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우기인 5~10월에는 특정 시간대(주로 저녁)에 비가 내린다. 국가원수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이다. 주요 자원은 원유, 은, 천연가스, 철광석, 커피(2020, IMF/WB)이다. 유명한 인물로는 멕시코의 화가인 프리다 칼로, 혁명가인 판초 비야, 멕시코 원주민 해방운동의 기수였던 정치인 마르코스가 있다.
명소
먼저 멕시코 국립 인류학 박물관은 이곳을 보기 위해 멕시코시티를 방문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라틴아메리카 최고 인류학 박물관이다. 다음으로 차풀테펙 성은 안뜰과 정원이 아름답고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름다운 차풀테펙 공원 중심에 있는 성이다. 멕시코예술궁전은 멕시코를 대표하는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멕시코 독립 100주년 기념해 개관한 궁전이고 엘 아르코 데 카보 산 루카스는 로스카보스의 상징인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아치 모양의 암석이다. 프리다 칼로 미술관은 멕시코 남부 코요아칸의 파란 외벽이 눈에 띄는 곳으로 프리다 칼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과달루페의 성모 성당은 세계 3대 성모 발현지로 매해 순례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북쪽 테페약 언덕 아래 성당이다. 소우마야 미술관은 아름다운 건축미를 뽐내며 주로 15~20세기 유럽 회화 작품과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이다. 템플로 마요르는 공사를 하던 중 지하 계단이 발견되면서 그 존재가 세상에 드러난 아즈텍 제국의 중앙 신전이다. 소칼로 광장은 멕시코시티에 있으며, 멕시코의 정치, 경제, 종교의 중심지이자, 아즈텍 문화와 식민지 시대의 문화가 혼합된 공간이다.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은 18세기에 건립된 북미에서 가장 큰 성당 가운데 하나로 멕시코를 대표하는 대성당이다. 플라야 델피네스는 호텔존의 가장 안쪽에 있는 해변으로 공용 해변이라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음식
먼저 ‘따말’은 멕시코 고대 문명 시절부터 전쟁에 싸가지고 나갔던 도시락 같은 음식인데 현재까지 많은 멕시코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옥수숫가루로 만든 반죽 안에 고기, 콩, 치즈, 과일 등 취향에 따라 각종 재료를 넣고 옥수수 껍질이나 바나나 잎으로 싸서 쪄낸 음식이다. 욱수숫가루에 물과 우유 등을 넣어 만든 '아똘레'를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다음으로 한국에 고추장이 있다면 멕시코에는 ‘몰레’가 있는데 이 음식은 너무나 유명한 나머지 원조가 자기 지역이라고 우기는 곳이 멕시코 내에서 3곳이나 있다. 몰레는 주로 칠면조나 닭고기 등의 요리에 주로 쓰인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소스인 만큼 특색이 진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진짜 멕시코의 맛을 알고 싶다면 빼놓을 수 없는 소스이기도 하다. 입맛에만 잘 맞는다면 멕시코 마트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기념품으로 사 오실 수도 있다. 흔히 멕시코식 닭곰탕으로 불리는 '뽀솔레'는 주로 돼지고기나 닭고기 그리고 옥수수 알갱이를 넣어 만드는 멕시코 전통 스튜이다. 고기를 넣지 않고 채식 형태로 만들기도 한다. 향신료를 적게 조절하게 되면 정말로 한국 닭곰탕 같은 맛이 나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백종원 님이 출연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나와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돼지껍질을 튀겨 만든 ‘치차론’을 함께 시켜서 부수어 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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